2022년 4월 1일 금요일

시골집 찾기 #3 (주의사항)

 시골에 가서 살기로 했으면 도심에서 느꼈던 편리함은 약간 멀어지게 된다. 그러나 시골 살이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불편함을 다 감내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시골 집을 구하면서 주의 깊게 봐야 할 내용과 구매 하지 말아야 될 위치 조건의 집에 대해서 알아 본다.


시골집 구매시 주의사항


  • 절개지는 피해야 한다

구입하고자 하는 집이 위치가 절개지 근처라면 다시 생각을 해 봐야 한다. 절개지는 공사를 하거나 도로를 내기 위하여 산이나 주위 토지를 잘라 놓은 것인데 이로 인하여 여름철 집중 호우 시 대단히 위험하므로 이런 지형은 신중하게 잘 살펴야 한다.

우리가 도로를 달리면서 흔히 볼 수 있는 게 산을 깎아 만든 절개지 이다. 그런 절개지 중에도 경사가 급해 돌이나 흙이 아래로 떨어져 내려오는 절개지가 있는 반면 완만한 경사를 유지 하여 풀이나 작은 나무들이 잘 자라 산의 일부로 보일 정도로 구성이 잘 된 것도 있다.

집을 구할 때도 마찬가지다. 가급적 절개지는 자연적으로 조성된 것이 아니므로 좋지 않는 곳에 해당하므로 피해야 하며 굳이 절개지 주변에 있는 주택을 매입 해야 한다면 절개지와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지 위험 사항이 초에 되었을 때 집으로 또 내려오는 토사, 돌 등을 고려해야 한다.

아주 완만하게 되어 있고 실제로 집 근처에 높은 산이 없는 경우 절개지는 그리 큰 위험이 없으므로 해당하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절개지는 경사가 급하고 높은 산과 연결이 되어 있으며 유사시 토사 , 물 , 돌 등이 흘러 내릴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곳을 말한다.

  • 바닷가와 해발 고도

바닷가의 주택을 매입하면 좋은 뷰를 제공하고 방문 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경치가 좋아 호평을 듣는 경우가 있다.또 여름이 되어 바닷가를 찾을 때 멀리 가지 않고 바로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것 두 가지가 큰 장점 이라고 볼 수 있다.

동해안이나 제주도에 있는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내용으로 바닷가의 근처에 있는 주택 의 경우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다. 태풍이 불거나 바람이 거셀 때 바닷물이 주택에 직접 들어올 수도 있고 안개가 자주 끼는 지역의 경우 우울감이 초래 될 수도 있으며 바닷가의 또 다른 특성으로 습도가 높아 집안에 곰팡이가 많이 끼고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등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이런 문제 쯤은 기본적으로 인식이 되어 바닷가 집이 좋다고 하면 구입 해도 별 문제가 없으나 항상 쾌적하고 집안이 습기가 차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면 생각해 봐야 한다.

바닷가에서 조금 올라가 있는 지역이 좋다. 해발 고도로 설명하면 약 해발 고도 200m 선이 사람이 살기에 적당하다는 의견들이 상당히 많다. 

해외의 예를 보더라도 바닷가의 위치에서 도시를 형성하여 멋진 경우도 많이 있지만 다른 부자들을 경우는 바닷가 근처에 가지 않고 산 위로 올라가는 경향이 많다. 

특히 유럽의 경우 이탈리아 나 프랑스에는 호수나 바다에 근접 한 경우 보다 호수와 바다를 볼 수 있는 높은 산 지역의 개인 주택을 많이 선호 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해수면이 점점 상승 하고 있다는 게 전문 과학자들의 의견이다. 굳이 이런 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르지 참고 하지 않더라도 해수면과 너무 가까우면 지진 해일의 경우 자신의 소중한 집을 모두 잃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해수면과 높이가 차이가 없는 곳에 주택을 고를 필요가 있다.

  • 도로가 이중으로 겹치는 지역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도로 많이 확충 되고 발달 되면서 자신의 동네나 작은 마을 주변에 이중 삼중으로 도로가 겹쳐져서 본이 아니게 마을이 섬처럼 동 떨어진 경우가 많이 있다.
도로가 주위에 많이 있다는 것은 항상 기본적인 매연이 있을 수 있고 소음과 분진이 지속적으로 발생을 한다. 특히 고속도로 주변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고속도로 노면에 있는 부속(쇠붙이)으 특성 상 자동차 바퀴와 마찰로 소음이 규칙적으로 날마다 들린다.

특히 고속도로 중 다리로 연결 된 부분이 있다면 아스팔트 와 다른 아스팔트를 연결하는 부위에 있는 쇠 구조물에 타이어가 마찰 되면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1년 내내 들리는 들리게 되어 불편 할 수 있다 충분이 감안하고 밤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 자면서 소리를 들어 보는 것도 들어 보고 판단 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신중해야 한다.

도로가 이중 삼중으로 동네를 겹쳐서 않고 있으면 동네의 프라이버시 보전이 어렵고, 한적하고 외딴 시골을 상상 했는데 실상은 자동차 공해 속에 갇혀 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 따라서 도 로망이 촘촘하게 구성 되어있는 시골 동네를 선택 하기 보다는 좀 더 한적한 곳을 찾는 게 유리 하다 볼 수 있다.


  • 지붕이 슬레이트로 되어 있는 경우

시골 집에 와서 집으로 오면 슬레이트 지붕이 지금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슬레이트 지붕은 지자체 별로 철거하는데 비용을 부담 해줄 정도로 인체의 해로워서 근접 하지 않는 게 좋다. 

좋은 위치에 집인데 슬레이트 지붕이 있다고 하면 지자체와 협의 하여 전문 철거 팀에 도움을 받아 철거를 하고 다른 지붕으로 대체를 하면 될 것이다. 이미 지붕이 되어 있는 시골집의 경우 지붕 내부에 슬레이트를 그대로 두고 그 위에 새로 지붕을 설치 한 경우도 있다. 환경 오염 으로 자신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

시골 집을 매입하거나 임대 할 때 지붕 속에 어떤 게 들어 있는 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그래서 지붕이 겉은 깨끗하고 페인팅이 잘 돼 있으나 내부에 슬레이트가 그대로 방치 되어 있다면 그 집은 선택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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